2010년 8월 27일 금요일

클래식.....

얼마전.. 잠시 부활 이승철의 노래들을 듣다가 문득 갑자기 옛날 생각이 났다.
한때 밴드를 하고 싶었으나 타고난 엇박자 감각과 손가락이 기타줄을 두개를 눌러야 되고 손톱이 부르터도 굳은 살이 잘 생기지 않는걸 보고 포기 했었다. 아직도 나한테는 대학교때 버스를 타고 가다 문득 음악실로 쫒아가 일렉 기타 젤 싼걸로 하나 주세요..
왜! 일렉은 손고락이 덜 아프지 않은가...

그러다. 한번도 열어 보지 않았던 맥에 있는 개라지 밴드를 열어 보니 기타와 피아노 레슨이 있더라.. 튜닝 툴도 있고 우왕 이거야... 한참 기타를 가지고 놀다 문득 피아노도 쳐볼까.. 그러면 박자감이 생길까..... 그러다가 갑자기 클래식을 듣고 싶어 졌다.. 그래 좀 들어보고 건반이나 하나 사야지.. !
아마 우리 와이프 또 야단치겠지.....

2010년 8월 25일 수요일

My Second DSLR D300-S

 한 5년 정도 D50을 사용하다가, 장고 끝에 D300S로 바꾸었다.

좋은점
 . 색감이 이전보다 낳다.
 . 화소수가 높아 인화시 유리하겠다.
 . 뽀대 난다.
 . 플래그 쉽 답게 빠르다.

나쁜점
 . 그레이 케스트인지 그거 나오는거는 확실하다. 실내에서 찍을 일이 좀 있다. 난감한 경우가 있다.
 . 암부 노이즈가 심한것 같다.
 . 무겁다. 진짜로.

비가 오고 있다.

지금은 밤 10시다.
둘째가 내가 눞지 않으면 안잔다고 버티는 걸 겨우 눞혀 놨는데 빗소리에 울면서 나를 찾는다.
벌써 7개월 째다.
애덜 재우다가 잠들었다 깻다가 새벽에 잠들고 이거 쉽지 않다.
우리 부모님도 그랬을까.

2010년 8월 20일 금요일

세아이를 키운다는것...

나는 세 아이의 아빠다. 아이들이 특히 막내 8개월 짜리는 귀여워 깨물어 먹고 싶을 정도지만 그래도 쉽지는 않는듯 하다.

이제 애덜 엄마가 나를 야단 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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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남편인지 아들인지 헷갈리기 시작한다.

시작하기...

블로거 되는것...
   불혹을 바라 보는 시점에서
      블로거 된다는것
        무언가 자취를 남기고 싶은걸까...